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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케어스케이프 R860’

병원용 인공호흡기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신생아, 소아 및 성인 환자의 호흡을 돕는 병원용 인공호흡기 케어스케이프 R860(CARESCAPE R86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의 케어스케이프 R860은 의료진에게 고유량 산소 치료법(High Frequency Ventilation)을 비롯해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폐 보호 기능, 영양 요법 지원 및 프로토콜화 된 위닝(Weaning)을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또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및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호흡기는 집중치료실(중환자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필수 장치로 기술적인 성능 뿐 아니라, 응급 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사용이 간편해야 한다. 의료진들이 치료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능률을 높여주는 사용자 중심의 운영방식 기술이 중요하다.

또한, 케어스케이프 R860은 보다 발전된 호흡 모듈을 통해 흡입 및 호기 가스를 측정해 의료진이 환자의 영양 요구 사항을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간접 열량계 파라미터를 탑재해 환자가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계산해,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감염율을 낮추며 집중치료실(중환자실)에 있는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케어스케이프 R860의 기술력은 이미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에서 여러 임상 케이스들로 입증됐으며,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6만대 이상 판매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들과 의료진들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에서 입증된 케어스케이프 R860 인공호흡기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호흡기 치료에 대한 종합 솔루션으로 능률을 높여 국내 의료진들의 치료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케어스케이프 R860인공호흡기는 올해 1월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하고 공식 출시를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