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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에이즈치료제 등 신약개발 기반조성 본격화

삼진제약, 향남공장내 중앙연구소 기공식

삼진제약은 최근 에이즈치료제 등 본격적인 신약개발 기반조성을 위한 최첨단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조의환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향남공장 내에 중앙연구소 기공식을 거행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953.19㎡ 규모의 연구용 건물로 첨단 실험실, 동물 사육실 등을 구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진제약은 R&D 분야에서 획기적인 항HIV 신물질로 평가받고 있는 피리미딘디온 (pyrimidinedione)계열 화합물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 부터 에이즈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등 항암제, 항바이러스제제 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물질들은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ImQuest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부가가치 높은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되는 중앙연구소를 신약개발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