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원장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24일 원내 강당에서 ‘디지털 혁신 포럼’을 열고 디지털 병원을 통한 새로운 병원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달 24일 병원 전산 시스템 도입 후 한달 동안의 전산화 운영을 통해 달라진 점을 각 부서(파트)별 발표를 통해 점검하고, 새로운 병원 조직문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첨단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에 걸 맞는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OCS(전자처방전달시스템)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해 병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우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지병원은 78년 개원이래 ‘깨끗한 병원, 친절한 병원, 실력 있는 병원’을 모토로 고객중심 즉 환자 편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 송화자 부원장은 ‘병원 정보화와 경영혁신’에 관한 발표를 통해 “병원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내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의 매뉴얼화로 정보를 공유·활용하겠다“고 발전 전략을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