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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6/9)

동아대병원,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 개막식 개최

동아대병원에서 문화재를 진단·치유·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이 진행된다.

동아대병원은 5일 1층 아트리움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병원에 전시하는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4월5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아대병원의 영상의학을 활용해 석당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당사부잡상, 청자상감 포도문 표형주자, 백자투각 십장생문연적, 안중근의사 유묵(복제본) 등 50여점의 소장품을 공개한다. 



안희배 병원장은 “영상의학은 질환을 진단하는 의료분야는 물론,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 제품의 결함을 검사하는 산업 분야 등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영상의학이 문화재에 끼친 창조적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에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산 경남지역과 대학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 또한 매우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