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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슐린 장기 투여, 대장암 유발 위험

제2형 당뇨 환자가 장기간 인슐린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되었다는 사실을 필라델피아 소제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양 유자오(Yu Xiao Yang) 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대장암으로 번진 125명의 당뇨병 환자와 대장암으로 번지지 않은 1195명의 당뇨환자를 비교 검토한 결과 1년간 인슐린 사용자인 경우 10만 명당 197명리 대장암으로 진전된다 고 추정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은 당뇨환자의 대장암 발생은 124건에 그친다고 한다. 즉, 대장암 위험은 인슐린 사용 기간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인슐린을 3-5년간 사용한 경우는 암 발생 위험이 3배 높고 5년 이상 사용한 경우는 5배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metformin이나 sulfonylurea 당뇨 치료 약물에 대한 대장암 위험성 관련은 근거가 없다한다. 따라서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는 당뇨 환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자료: Gastroenterology, October 2004. )
 
(2004.10.12.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