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2023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경영혁신동아리’를 운영한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가 지난 18일에 개최됐다.
앞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월 기관의 변화·혁신을 위해 ‘비상경영혁신 티에프(TF)’를 발족하고, 직원들이 직접 혁신방안을 제안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별도의 학습조직인 ‘경영혁신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원장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7명, 경영혁신동아리 3개 팀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성과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한 활동 우수팀 선발 등이 진행됐다.
경영혁신동아리 3개 팀은 지난 3개월 간의 활동 내용 및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고 ▲경영 개선 ▲업무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주제로 기관 발전 및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동아리 활동의 주요 성과로는 ▲복무 및 복리후생제도 개선 ▲신규 사업 제안 ▲업무 협력 방안 등이 있었으며, 기관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 및 개선 과제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에 대한 현장 평가단에 의한 최종 심사 결과, ‘신규 사업 제안’에 대해 발표한 ‘오히려 좋아! 팀’이 활동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제안한 혁신과제 및 아이디어 등을 전사적인 검토를 통해 기관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