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의협 “한의사 의료기사 지도권 절대불가”

5개 학회 공동 대책위 결성 강력 입법저지 추진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에 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 및 국회의원의 법안발의와 관련하여 유관 5개 학회와 연계하여 대책위원회 구성 등 적극적이며,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간담회에서 의협 장동익 회장은 “의료기사 지도권에 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이 위헌으로 판시될 경우 의료계 근간이 무너지는 큰 파장이 초래될 것이므로 의료계 내부의 공조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의료계의 결속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유관 5개 학회가 연계하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 부여의 부당성 홍보는 물론 헌법 소원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입법저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한편 한의사가 청구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제1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은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이상락 전 의원의 청원과 김선미, 김춘진, 장복심 의원의 의료기사 지도권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