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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상계백병원,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 신설로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혁신 추진

차세대 의료 AI 시스템·디지털 신의료기기 도입 체계화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장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 임명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AI 기반 의료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를 신설하고,  2월 1일자로 센터장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는 AI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혁신과 차세대 의료AI시스템, 디지털 신의료기기 도입 등을 추진해 병원 전반의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디지털 신기술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과제(사업·서비스·업무 프로세스 등)를 발굴해 실행을 총괄한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략과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수립·운영하며,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INPHIS, 인피스) 운영 및 기능 개선과 연계한 병원 간 의료정보·업무 표준화 협의 등을 수행한다.

현재 상계백병원은 진단(판독) 보조 및 환자 모니터링(조기경보 등)을 위한 AI 시스템을 진료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다. 심혈관질환 영역에서는 ‘HeartMedi+’와 ‘ECG Buddy’를 활용하고 있으며, ‘VUNO Med-DeepCARS’와 ‘Dr. Noon CVD’ 등 예측·모니터링 기술도 운영 중이다. 뇌혈관질환 분야에서는 CT 뇌출혈 판독 보조 ‘AVIEW NeuroCAD’를 적용하고 있고, 치매 분야에서는 ‘Cogthera’를 활용해 환자 관리의 연속성과 임상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우 센터장은 “AI 기반 의료시스템 전환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제 진료·운영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운영 기준과 평가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며 “차세대 의료 AI 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기반 운영 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병노 원장은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 신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서비스 혁신을 가속하고, 병원 운영 전반의 의사결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의료원 차원의 디지털 운영기준을 정립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중앙의료원 산하 4개 백병원에 신설된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는 병원별 디지털 전환 전략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정보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