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해 의약품(GMP)제조업소의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상등급인 우수 업소가 1개소(5개제형), 하위등급인 개선필요 업소가 21개소(26개제형)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평가는 2005년 차등평가결과를 토대로 5개등급중 보통이하(보통, 개선필요, 집중관리)등급 제형 등 172개소 435개 제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양호 등급이 작년 21.3%에서 50.1%로 증가했고, 개선필요 등급은 16.8%에서 5%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GMP업소 평가는 국내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을 등급화하여 차등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소 공조 등 제조-시험시설과 공정관리, 위생관리, 원자재․완제품 보관관리 등 시설 및 운영현황과 품질검사 미실시 행정처분 이력 및 자율점검 실시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