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는 차세대 성장 사업인 생명공학사업을 통해 올해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제에 따르면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 소재 SCP-20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인삼홍삼식품 사업을 재개하는 등 생명공학분야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명공학분야 항우울, 항스트레스 기능성 소재가 해외 선진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고제는 천안공장에 약 16억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며 국내 유명 대학과의 산학협동 및 대기업과의 업무제휴를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
고제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추가적인 증자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고제 채만희 대표이사는 “회사는 경영안정화의 토대가 갖춰지면 급격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생명공학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