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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원제약 ‘성장 주목되는 제약사’ 선정

SK증권 “오리지널-제네릭 조화로 740억 매출 추산”

SK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향후 실적이 상승트렌드를 보일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16일 분석했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대원제약의 실적은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처방의약품을 강화하는 정책이 잘 맞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보여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대원제약의 향후 상승 트렌드의 요인으로 하태기 연구원은 “프리비투스와 에어핀을 각각 50억원대의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고, 연 15억원 이상의 제품을 10개 품목으로 확대한다는 영업 계획”을 꼽았다.
 
특히 올해 신약으로 출시된 골관절염치료제 신약 ‘펠루비’와 마취제 ‘아쿠아폴’ 등ㅇ느 종합병원 품목으로 집중 런칭시킬 예정이다.
 
오리지널 제품으로는 ‘프리비투스’, ‘플룩섬’, ‘메노페릴’을 성장시키고, 제네릭의약품은 ‘메게스트롤’, ‘록씨현탁액’ 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올해 약 12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데다 식욕억제 비만치료제 ‘마진돌’의 퍼스트제네릭의약품 출시와 플라빅스제네릭 ‘클로피도그렐’, 소화제 ‘판부론정’ 등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이 조화를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재 200여명의 영업직원에서 추가로 50명을 채용하여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에 있어 향후 실적 향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올해 매출을 740억원, 영업이익 120 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