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회사인 AtheroGenics 사와 아스트라 제네카(AZ) 사가 공동 개발 중인 심장약 AGI-1067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여의치 않은 결과로 AtheroGenics 사의 주식 값이 2/3 하락했다. 6,100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 실패로 끝난 것이다.
이번 임상평가 기준에 사망, 심장마비 발작, 뇌졸중, 우회 수술, 풍선 수술 및 흉통에 의한 병원 입원 등을 포함 시켰었다.
AGI-1067은 AtheroGenics 사의 장래에 대한 결정적인 과제로 AZ사가 이 약물 개발에 참여하여 성공할 경우 전 세계 판권 소유로 1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었다.
임상 자료를 분석한 후 AZ는 앞으로 45일 내에 이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협력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AtheroGenics 사의 CEO인 메드포드(Russell Medford)씨가 언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Z가 탈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GI-1067은 염증으로 유발된 동맥내 프라그 형성을 감소시키는 실험약의 집단 중 하나로 임상에서 성공했다면 대박을 터뜨려 적어도 연간 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임상 결과가 예상대로 나타나지 못해 회의적으로 흐르고 있다.
AtheroGenics사는 AGI-1067에 대한 개발 기회를 추구할 것이며 이 약물의 추가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임상 자료는 약간의 이차적 목표에 부합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험 결과가 종합적인 목표에 부합되지 못하면 이차적 목표를 복합 집단에 확대 적용할 경우 심장 마비 발작이나 사망 및 뇌졸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드포드씨는 이러한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성격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했다.
AtheroGenics 사에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은 이 자료를 상대로 투자를 중단했고 최근 나스탁 거래자료에 의하면 회사의 3950만 주의 51%가 가격하락 예상 투자로 나타났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