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관절염 치료약 세레브렉스에 대한 3건의 주 특허를 미국 법정이 지지함으로써 Teva사 등 복제약 제조회사의 도전을 일축할 수 있게 되었다.
뉴저지 뉴와크 소재 미국 지방법정은 이스라엘 제약회사인 Teva가 2011년 12월까지 미국에서 세레브렉스 복제약을 시판할 수 없게 판정했다고 화이자 측이 밝히고 있다.
이에 앞서 Teva는 세레브렉스 복제약의 시판을 미국 당국에 요청했고 이에 대해 화이자는 2004년 2월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세레브렉스는 1998년 시판 허가받은 후 작년 매출이 15억 7천만 달러를 이룩한 블럭버스터이다. 이 약물은 COX-2 차단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로 종래 약물보다 소화기 장애가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