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약청은 미국 릴리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침윤성 거대 B 세포 임파종 (DLBCL) 치료를 위한 엔자스타우린(enzastaurin)을 희귀약으로 허가했다.
DLBCL종양은 매우 드무나 비 호즈킨스 임파종(NHL)의 가장 흔한 계열 암의 일종이다.
현재 이 약물의 3상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다. 일차 치료제로 듣지 않고 재발할 위험이 높은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특히 이 종양의 예방에 유지 요법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 약은 3년 간 계속 경구 투여로 맹약과 비교하여 유효성, 안전성 및 내용 성을 비교하고 있다. 일차적인 합격점은 전반적인 무병 생존 기간이다.
엔자스타우린은 경구 투여로 선택적으로 PKCbeta 및 PI3/AKT 신호 전달 통로에 표적으로 세라인 쓰레오닌 키나제를 억제하여 항암 작용을 하는 약물이다. 각종 암에서 흔히 과잉 발현하는 이 주요 경로를 차단하므로 엔자스타우린은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며 종양 유도 혈관 생성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