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제약회사에서 개발 생물학적 신약인 세프로틴(Ceprotin)이 희귀 혈액응고 질환 치료로 지난 금요일에 FDA 허가를 받았다.
세프로틴은 임상 실험에 참여한 환자 94%에게서 효과를 나타냈고 단 6%는 용량 조절 필요로 인해 합병증이 있었으나 결과는 모두 효과를 나타냈다.
80%가 세프로틴을 정맥 혈액응고 치료에 최우수 효과를 나타냈으며 20%가 우수 효과를 나타냈다.
희귀 혈액응고 질환은 미국 내에서 약 20만 명 이하 발견되고 있으며 매 100만 명의 출생 신생아 중에 1~2명에게서 심한 선천성 단백질 C 결핍으로 발병되고 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액 응고로 실명, 심한 뇌 손상, 다발성 기관기능 정지 및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심한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액 응고를 피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프로틴은 혈액응고 예방 및 방지에 중요한 치료 역할이 확인되었다. 건강한 혈액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혈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이 약물은 몸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하는 물질을 대체해 작용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