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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전 산부인과 의사 아우를 것”

고광덕 신임 산부인과의사회장

“산부인과학회와의 역할 분담은 물론 지·분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모든 산부인과의사들을 아우르는 대표단체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일 산부인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고광덕 회장(고운여성병원장)은 제도와 정책, 조직운영면에서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고 신임회장은 “의료수준을 선진화 하면서 동시에 이에 걸맞는 사회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험수가 현실화와 규제중심의 부당한 각종 고시들의 개정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정부당국의 부당한 고시와 간섭을 모든 법적, 행정적인 절차를 동원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회무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고 신임회장은 *새로운 산부인과 처치코드, 유휴병실의 새로운 조리원 전용규정 등 개발 및 현실화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산부인과 의료정보 제공 *산부인과 과목명칭 여성의학과 등으로 개정 공론화 *산부인과 의료정책에 관련된 단체나 기관과 유대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의료분쟁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회원들의 다양한 사회진출방법 모색 및 新 개방병원 모델 개발 등도 약속했다.
  
고광덕 신임회장은 52년생으로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의대 전임강사, 부천시의사회 의무이사·총무이사, 산부인과의사회 경기도지회장 및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운여성병원장, 가톨릭, 중앙의대 산부인과 외래교수,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위원, 부천시의사회 부회장, 산부인과학회 학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