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제1회 가톨릭 성형 심포지엄 성료

가톨릭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제1회 가톨릭 성형 심포지엄(Catholic Plastic Surgery Symposium):Facial Bone Contouring and Cadaver Workshop)’을 개최했다.
 
성형외과학교실은 매년 전공의와 교실원을 대상으로 사체해부실습을 통해 성형외과 분야에 대한 해부 실습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 모든 성형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  200명의 성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일정과 관련, 14일은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Angle reduction, Zygoma reduction, ASO의 분야에서 국내 우수 연자들을 초청해 수술기법 등 다양한 강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15일에는 가톨릭의대 3층 해부실습실에서 강의 연자들과 함께 Cadaver를 대상으로 실제 술기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Cadaver Workshop’으로 진행됐다.
 특히 ‘Cadaver Workshop’은 우수 의료진을 supervisor로 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saw system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종원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가톨릭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계속 새로운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지현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