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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흡연여성,주름 발생률 3배 높아…피부건강 10계명

“당신의 피부 건강 점검해 보세요.”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5월 한달을 ‘피부 건강의 달’로 정하고, 대국민 피부건강 검진 캠페인에 나선다.학회는 “지금 바로 피부건강 검진에 동참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피부 건강의 날 선포식을 갖고, ‘피부건강 10계명’을 발표한다. 같은날 오후 1시∼5시30분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아토피 피부염 공개 건강강좌도 예정돼 있다.또 5월 7∼8일 서울 강북구민회관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의 보건소, 구민회관, 대학교 등에서 한달간 무료 피부건강 검진과 상담이 이뤄진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학회 사무국(02-3473-0284)에서 문의할 수 있다. 다음은 대한피부과학회가 정한 피부 건강 10계명.①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하라=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②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한다=탁한 실내공기와 잦은 사우나 등은 피부건조를 일으키는 요인들. 자주 목욕을 할때는 가급적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올리브유나 로션을 듬뿍 발라 준다. ③피부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한다=피부는 살아 움직이는 신체 기관이므로, 계절 및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시술이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④피부를 청결히 한다〓피부에는 언제나 세균들이 많다. 건강할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심신이 쇠약해졌거나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피부에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⑤심하게 때를 밀지 않는다〓목욕을 장시간 하게 되면 피부의 기름막이 제거되는데 여기다가 심하게 때를 밀면 세포까지 벗겨지므로 삼가야 한다. ⑥담배는 피우지 않는다〓니코틴은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하고 노화의 원인인 라디칸(유해산소 이온기)형성을 촉진시킨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주름이 생길 확률이 3배나 높다.⑦과음을 하지 않는다〓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과음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주스 등을 섭취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다. ⑧과로를 피하고 적당한 수면을 취한다〓밤이 되면 피부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활발히 작용하고 세포분열을 일으킨다. 특히 오후10시∼새벽 2시까지는 충분한 잠을 잔다.⑨고른 영양섭취를 한다〓특히 여름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를 느낄때는 수박이나 참외, 자두, 토마토, 포도 등이 좋다.⑩모발과 손·발톱을 깨끗이 한다〓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피지 등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손·발톱은 자주 깎아준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