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람의 혈액 가운데 C-반응 단백 (CRP)물질은 심장 질환의 염증 지표로 검사의 대상이 되었으나 여성의 장암 위험 예측 지표로는 검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보스톤 브릭햄 여성 병원의 장 (Shumin Zhan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27,000 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CRP 농도를 측정한 결과 장암 발생 부위나 진전 단계에 대한 위험 발생 예측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저급 염증이 생각한 만큼 장암에 중요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상 의사들은 장암 발생 및 진전 예측 지표로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료: 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5 March 2005 Volume 142 Issue 6 Pages 425-432)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