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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크기 초음파진단기’

GE 헬스케어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업체 GE헬스케어(대표이사 윤대영)가 노트북 크기의 ‘콤팩트 시리즈’ 초음파 진단기기를 선보인다.
 
GE가 새롭게 출시한 콤팩트 시리즈는 ‘Vivid i와 e’, ‘LOGIQ I와 e’, ‘Voluson I’ 등 다섯 종.
 
이 중 i 시리즈는 전문가 용으로 성능과 기능면에서 최고를 구현했다는 것을, e 시리즈는 신규 유저용으로 i 시리즈의 성능과 기능을 간소화 한 것을 의미한다.
 
심장진단용 ‘비비드’는 지난 2004년 출시돼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콤팩트형 심장 초음파 진단기기로 임상에 적합한 고화질 영상과 휴대성, 리포트도구 및 심장진단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사용자 기반의 운영체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방사선과용 ‘로직’은 실시간 진단이 요구되는 응급상황 및 수술상황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빠른 시스템 속도와 영상기술, 다양한 활용성이 특징이다.
 
산부인과용 ‘볼루손’은 고화질의 실시간 4차원 영상진단을 가능하고, 초경량 휴대제품이면서도 기존 대형 콘솔타입 제품의 탁월한 영상과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의료진들에게 효율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 클리니컬 시스템사업부 오마르 이시락 사장은 “현장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첫번째 요건은 소형화”라며 “GE는 의료현장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역할확대를 위해서는 고화질, 휴대성 그리고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콤팩트 시리즈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GE는 콤팩트 시리즈의 본격적인 출시를 통해 콤팩트 시리즈 사업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전 세계적으로 5000여 개 이상의 비비드, 로직, 볼루손 시리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직과 볼루손 i 시리즈의 가격대는 구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 7만달러, e 시리즈는 4만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비드 시리즈는 9만~9만5000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한편 볼루손 i와 로직 e, 비비드 e는 모두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오는 6월부터, 로직 i 는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며, 비비드 i 는 2005년초부터 미국에서 판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