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19)에서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의 효능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선 APHINITY 임상연구 6년 추적관찰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후보조요법에서 퍼제타·허셉틴병용요법은 재발위험 감소에 기여했다. APHINITY는HER2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48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술 후 보조요법 단계에서 항암화학요법∙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과 허셉틴 단독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다. 1차 평가변수는 무침습질병생존(iDFS)이었다. 그 결과,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허셉틴 단독요법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위험을 24%(HR=0.76 [95%CI: 0.64-0.91]) 낮췄다. 하위그룹 분석 결과,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재발 고위험군에서 보다 큰 효과를 보였다.림프절 전이 양성군의 경우,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 시 재발 위험이 28%(HR=0.72 [95% CI:0.59-0.87]) 감소했다. 퍼제타·허셉틴병용요법 효과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여부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호르몬 수용체 양성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50001(Energy Management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책임자를 선임하는 등ISO 50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각 부서별 에너지 효율 향상방안과 주요 설비의 에너지 절감계획을 마련하는 등에너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국내 제약업계 중 최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인증으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위한 노력을 입증 받았다”며 “에너지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있다.올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2월17일, *(02)3010-2236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시행한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 중소형병원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중소형병원 대상 32개 병원 중 종합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교육환경 및 복리후생 순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설문문항으로는 전공의 근무환경, 전공의 수련환경, 전공의 안전, 전공의 환자안전, 전공의 급여 등 총5개 항목이다. 교육에 필요한 전반적 근무 환경 및 지도전문의의 적절한 지도 및 감독, 시설 및 기자재 제공,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 비중 최소화, 전공의로서 필요한 지식 또는 교육에 대한 기회 등 수련병원으로서 '교육'의 역할에 충실한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94개 수련병원 4,399명의 전공의가 온라인으로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를 시행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선발과정 및 교육연구부의 지원 및 역할을 더욱 강화시켜 전문의로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수련 환경을 만든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본관 5층 강당을 직원들로 가득 채운 가운데 제22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울산대병원의 각 부서가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한해 중 전 직원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원내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22회째를 열리고 있다. 총 38개 팀(포스터 29개, 구연발표 9개)이 참가했으며 ▲환자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지원업무 개선 ▲간호업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본선 9개팀 중 감염관리실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환자실 및 병동에서 수행되는 중심정맥관 삽입 및 관리를 위해 의료진들의 번들(Bundle-의료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항목) 준수를 100%에 가깝게 향상시켜 환자안전 및 혈행성 감염률을 낮추며 의료 질 향상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감염관리실은 이번 주제로 12월 19일에 열릴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도 구연발표에 채택되어 다시 한 번
*13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12월 15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이 13일 12시 현대호텔 울산에서 울산 지역 금연사업 공유 및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 울산금연지원센터 하반기 협의체’를 개최 했다. 1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협의체에는 울산광역시청,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대학교병원, 직업건강협회 등의 각 기관 금연사업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울산금연지원센터의 2019년 사업성과와 2020년 사업계획 공유하며 향후 울산지역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방안 및 금연문화 확산 등에 대해 논의 했다.울산금연지원센터에서는 울산지역 위기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자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 대상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제공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내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경우 2019년에는 참가자 60%(6개월 금연성공률)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8일(수) 오후 1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상연구자, IRB위원 등 관련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9 일산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디지털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의무기록 등의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연구윤리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을 도모하고, 임상연구 수행 시 정보주체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최윤정 일산병원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고우진 일산병원 IRB위원장) ▲최신 법령에 근거한 의무기록의 안전한 활용 및 정보주체 보호방안(김은애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임상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사례(윤덕용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이용 연구 통계분석 방법 및 연구수행 사례(전성연 일산병원 연구분석팀 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자 지난 12월 6일 ‘호흡 보호구(N95 mask)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제9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감염관리실에서 진행한 감염관리 활동을 상기시키고자 ‘감염관리퀴즈 응모전’을 시작으로, 보호구 착용 등 감염전파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원장단이 방문해 격려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원장단과 함께해요’, 1층 로비에서는 보호구 등의 전시를 통해, 직접 보호구를 체험해보는 ‘보호구와 친해져 보아요’ 등의 사전 행사가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호흡 보호구의 올바른 사용 컨테스트’를 통해 올바른 착용자에 대한 포상과 평소 손위생을 잘 실천하는 직원에게는 ‘Best Clean Hands’ 상을 수여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올해에도 갈수록 증가하는 감염병 의심환자들의 증가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한 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확산의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이 함께 모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2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16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단 직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후 약 6개월 간의 추진과정을 진단하고 그간의 경혐과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건강‧장기요양의 보험자로서 사람,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구현과 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본부-지역본부-지사 전담조직을 구성해 건강 및 장기요양 자원등을 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복지부-지자체와의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선도사업 참여과정에서는 공단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지난 12월 10일,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펼쳐보기(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김진형 석좌교수) ▲의사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주)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치매예측 생물학적 표지자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경험(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의 현재와 미래((주)파미니티 노유현 소장)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IT, 제약,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용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IT 및 AI분야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중앙대병원은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하였으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하여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해 지난 12월 12일 부로 전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운영한다. 병원은 보건복지부 병문안 기준을 근거로 지난 10월부터 한달 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 13개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를 완료하고, 효율적인 출입 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 보호자는 입원 등록 시 입원수속창구에서 지급 받은 목걸이형 출입증을 통해 출입하며 보호자에게는 1개의 출입증이 지급된다. 지정 시간에만 면회 가능하고 지정 시간 외 출입은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제한되며, 외부 물품 반입이 금지된다. 부득이하게 지정 시간 외 1, 2층 카페 등 편의시설 및 로비에서 면회가 필요할 경우 또는 3인 이상의 병문안객 집단 면회가 필요할 경우 병동 휴게실에서 면회를 실시하고, 환자에게 배부되는 병문안객 관리대장에 인적 사항을 기입한다. 면회 시간은 일반병동 및 간호간병통합병동은 평일 오후 6 ~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 12시와 오후 6~8시, 중환자실은 오전 11시 ~ 11시 30분 , 오후 7시 ~ 7시 30분이다. 이 외 중환자실은 환자 1인당 보호자 1인으로 제한되며, 별도 지정 시간에 출입 가능 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앞두고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강화하기 위한 국회 포럼이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2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전주기 안전성 확보(제1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약의 생산과 제조, 유통, 소비, 약물 상호작용 등 각각의 단계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 사항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국회 포럼에서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한약 안전성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이어,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시간에는 △최고야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한약재 안전관리를 위한 한약재 표준품 관리방안)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한약 안전성 연구 동향) △우연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한의약품 PMS 구축방향)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장(난임치료에서 한약 안전성)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h-GMP 관리를 통한 한약재 안전관리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