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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 전 총리 “유 복지, 좀더 장관직 수행할 것”

한명숙 전 총리는 “얼마전 만난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장관직을 계속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18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유 장관의 당 복귀설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유 장관은 아마 장관직을 더 오래하지 않나, 그렇게 잠점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정부에서도 유 장관의 지속적인 장관직 수행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는 또 한반도 종단철도(TKR)-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계사업과 관련,“러시아에 갔을 때 이미 1년도 더 되기 전에 북한과 러시아가 나진-핫산 간 55㎞ 구간 현대화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고 들었다”며 “북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실무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는 국제 컨소시엄을 통해 대륙횡단철도 연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말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장례식 조문사절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범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한 전 총리는 대선과 관련, “우리당 대선 주자들과 만나서 여러 가지 협의를 하고, 또 해결책을 모색을 하고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이제부터 나설 생각”이라며 “아름다운 정책선거, 아름다운 경선을 이루는데 앞장 서서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손병호 기자(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