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프라우와 바이엘 헬스케어 사는 일본에서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제티아(Zetia)에 대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제티아는 일본에서 18년 전 소개된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 이후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갖는 새로운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물은 쉐링프라우 및 바이엘 약구힌 사에서 공동 판매할 예정이며 제티아는 단독 혹은 스타틴계 약물과 복합 사용하여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6월 8일 일본 국가 보험 허가를 취득한 후 6월 11일부터 시판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약 3천만 명이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가 높아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는 미국 다음으로 거대 시장이다.
쉐링프라우는 머크와 함께 2002년 제티아의 FDA 허가를 받은바 있으며 전 세계 90개 국가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일본에서는 제티아 이외에 Ezetrol 및 Zient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