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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활동적인 10대 소녀, 스트레스 골절 위험


활발한 운동이 뼈를 튼튼하게 하나 너무 강한 충격을 주는 활동은 사춘기 소녀가운데 스트레스성 골절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필드 (Alison E. Field)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오늘의 성장 연구 계획”에 참여한 5461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검토하였다. 소년들은 자신의 체중과 키를 보고하여 월경 시작 시기, 육체적 활동, 음식 섭취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을 연간으로 보고하게 하였다. 이들의 엄마들이 그들의 딸에 대하여 매년 1998년도 질문사항에 따라 스트레스성 골절 병력을 보고하게 하였다.
 
1998년 소녀 평균 나이는 14세이었고 이들 가운데 68%가 월경이 시작되었다. 3%는 음식 습관 이상이 있어 굶는다거나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거나 혹은 사하제를 먹고 체중 조절을 위한 토제를 사용하는 등이 포함되었다.
 
참여한 소녀 가운데 16%가 활동이 약간에서 활발한 정도로 실행하고 있고 2.7%는 스트레스 골절 병력이 있었다.
 
주에 육체적 활동이 16시간 이상인 소녀는 스트레스 성 골절 위험이 주 4시간 미만 활동한 동료보다 88%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달리기, 치어 리딩, 맨손 체조 등이 높은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식생활 이상 현상은 적어도 16시간 이상 운동하는 소녀가운데 매우 흔하였으나 스트레스 골절과는 별개이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은 사전에 의사, 부모, 운동 코치에게 알려 활동성 소녀의 스트레스성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Pediatrics,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