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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국 길림대학 부총장 일행,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

중국 길림대학 왕승금 부총장을 포함한 20명의 방문단이 지난 1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연수를 통한 양기관간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길림대학 방문단은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인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및 현재 공사 중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을 돌아보고, 향후 두 기관간의 공동 연구, 진료 및 교류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길림대학의 연수단들은 총 2주~3개월간의 일정을 통해 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및 강남성모병원의 순환기센터, 암센터, 성형외과, 장기이식센터,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차별화 된 의료기술을 익히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부속병원인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을 둘러본 길림대학 제 1병원의 의료진들은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시스템에 감탄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12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공사현장을 둘러본 길림대학의 왕승금 부총장은 ‘현재 공사 중인 길림대학의 신축병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규모와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양 기관의 보직자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중국길림대학간의 공동연구와 공동 환자진료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하고,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을 합의했다.

덧붙여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기관간의 연수생 교류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