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이 ▲레바넥스의 블록버스터 성장 기대감▲핵심원료 의약품읜 안정된 장기 수출 ▲유한킴벌리 턴어라운드 성공 등의 이유로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최초 신약 ‘레바넥스’는 1분기 14억, 2분기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출시 1년만에 연간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즈치료제원료 ‘FTC’, 항생제 원료‘PMH’ 등 핵심원료 의약품을 해외 유명 제약사에 장기 공급하는 수출부문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담보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부진했던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32.3% 성장해 턴어라운드에 성공, 향후 수출부문이 유한킴벌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은 이러한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3분기 매출액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0%, 9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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