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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아제약, 4분기 악재 탈출 후 반전 기대

조윤정 연구원, 경영권 분쟁-공정위 과징금, 일시적 악재에 지나지 않아

동아제약 주가는 10월 31일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부자간의 표 대결이 이루어질 것을 앞두고 불확실한 상황을 반영한 매수세 감소가 주요인으로 전일 주가가 7%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보고서를 임시주총을 앞두고 양측간의전면전 양상이 진행 중인데 먼저 강문석측에서 회사측 EB발행의 불합리성을 강조하며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발위(동아제약 발전위원회)는 전직원 지분 1.3%를 현재 경영진(아버지측)에게 행사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를 대리해 박인선 감사가 강문석씨가 재직시절에 회사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형사고발하는 등 임시주총에서의 표대결을 의식한 공격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10월 중순경 공정위의 대형제약사에 대한 1차 과징금 발표뉴스도 동사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었다고 판단되지만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650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246억원으로 양호한실적이 예상되고, 공정위 과징금은 일회성 성격으로 펀더멘탈을 훼손시키는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되므로 4분기 반전을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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