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레지던트 정원이 올해보다 0.8%(30명) 증가된 3904명으로 확정됐다.
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31일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이하 신임위)를 개최하고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논의했다.
신임위 발표에 따르면 전체 26개 진료과목 중 정원이 늘어난 과는 17개 과, 동결된 과는 2개였으며, 7개 과는 정원이 줄었다.
정원이 증원된 과는 ▲내과 5명(전년대비 0.7%) ▲소아청소년과 9명(4%) ▲신경과 5명(5.5%) ▲정신과 5명(3.4%) ▲피부과 1명(1.3%) ▲외과 6명(1.9%) ▲흉부외과 5명(6.8%) ▲정형외과 9명(4.1%) ▲성형외과 1명(1.2%) ▲이비인후과 1명(0.8%) ▲비뇨기과 6명(5.6%) 등이다.
또한 ▲결핵과 1명(25%) ▲재활의학과 5명(4.6%) ▲마취통증의학과 7명(3.1%) ▲영상의학과 3명(2.2%) ▲방사선종양학과 6명(21.4%) ▲가정의학과 13명(3.5%) 등도 정원이 늘어났다.
반면 ▲산부인과 -3(-1.5%) ▲안과 -1명(-0.8%) ▲진단검사의학과 -12명(-16.2%) ▲응급의학과 -35%명(-19.9%) ▲핵의학과 -3명(-13%) ▲산업의학과 -3명(-7.5%) ▲예방의학과 -1명(-1.8%) 등은 정원이 감축됐다.
이밖에 ▲신경외과와 ▲병리과는 정원이 동결됐다.
내년도 각 진료과별 레지던트 정원 수는 다음과 같다.
▲내과 674명 ▲소아청소년과 232명 ▲신경과 96명 ▲정신과 152명 ▲피부과 81명 ▲외과 314명 ▲흉부외과 78명 ▲정형외과 228명 ▲신경외과 107명 ▲성형외과 87명 ▲산부인과 191명 ▲안과 120명 ▲이비인후과 127명 ▲비뇨기과 114명 ▲결핵과 5명 ▲재활의학과 113명 ▲마취통증의학과 232명 ▲영상의학과 137명 ▲방사선종양학과 34명 ▲진단검사의학과 62명 ▲병리과 84명 ▲가정의학과 384명 ▲응급의학과 141명 ▲핵의학과 20명 ▲산업의학과 37명 ▲예방의학과 5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