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은 과거와 같이 원활한 영업 업무 수행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의사들이 점점 영업사원 만나는 것을 꺼리고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회사는 수십 년간 시행해 오던 판촉 접근 방법에 새로운 변화 필요성에 직면하게되었다.
종래 영업사원의 의사 방문 방식은 면접시간을 배당 받기에 불편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회사와 영업사원들은 2분도 안 걸리는 면접 기간에 충분한 의약정보를 전달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의사를 접견하면서 부족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인터넷을 통하여 보충하도록 종용하고 있다.
이를 목적으로 회사들은 고객관계관리(CRM)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인터넷 콘텐츠와 고객 서비스를 인터넷포탈 등 매체를 이용하여 온라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쪽으로 바꾸고 있다.
이러한 경향으로 많은 제약회사들이 의사를 위한 종합 서비스 포탈을 구축하고 있다. 의사들에게 예컨대 학술지 인쇄, 견본 주문, 환자 교육정보 다운로딩 심지어 영업사원과 온라인 상으로 비디오 면접까지 가능하도록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로 MerckServices.com과 PfizerPro.com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