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30일 열린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금연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흡연의 폐해로부터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300여 병원을 대상으로 전개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병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을 것(실외까지 경내전체)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이 병원의 금연정책을 인지하고 있을 것 ▲의사와 병원종사자들을 위한 자체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진료 안내문을 비치할 것
▲의사의 진료시 환자의 흡연여부를 체크할 것 ▲금연진료를 실시할 것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 할 것 ▲금연홍보물을 비치할 것 ▲환자 및 병원 종사자들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금연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