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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생명연 전북분원(분원장 윤병대)을 개원하고 연구개발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원행사는 기초기술연구회 유희열 이사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학·연·관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설립유공자 표창, 기술이전 협약식, 연구시설 투어와 식후 행사로 ‘닭․오리 시식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연 전북분원은 176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1만8522㎡ 부지에 연구동과 지원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초고속 탐색시스템(HTS: High-throughput Screening System) 등 국내 유일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신기능 바이오소재 발굴 및 기능개발 연구 등 생물소재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매스 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는 생물전환기술의 개발 ▲미생물을 이용한 지역생물 산업 기술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기술 개발 등 원천기술연구와 산업화 기술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꾀할 방침이다.

윤병대 전북분원장은 “최첨단 미래 선도형 핵심기술인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바이오 산업 및 지역 바이오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며, 바이오소재 산업화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