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약 가격 심사위원의 보고에 의하면 캐나다 시장에서 특허약의 시장 점유율이 2006년 68.1%에서 2007년 66%로 감소했다고 파마타임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1999년 27% 성장한 특허의약품 매출이 2007년에 단 3% 성장한 C$123억 으로 감소되었다고 한다. 또한 특허약 가격이 2007년 평균 0.1% 떨어졌지만, 캐나다의 약가는 아직도 7개 경쟁국에서 최고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제네릭 약품은 미국에서 보다 2배 높게 거래되고 있고 브랜드 특허 처방약 가격은 2007년 동일 품목의 미국 가격보다 53% 저렴하다고 후레이저 연구소에서 발간한 “캐나다 약가 파라독스 2008” 보고서에서 지적하고 있다.
후레이저 연구소 보건, 제약, 보험정책 담당 소장인 스키너(Brett Skinner)씨는 “최근 자료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정책이 제네릭 의약품 회사와 소매약국을 경쟁적 자유 시장에서 격리시켜 미국과 관련된 제네릭 약품가격이 계속 높게 부풀려 지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처방약 규제를 위한 캐나다 정책은 부풀린 제네릭 약가와 비효율적인 약품대체로 인해 2007년 소비자들이 C$29억에서 C$75억을 지불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007년 제네릭약 매출이 21% 증가했음에도 캐나다에서 제네릭약품 소비는 매년 처방약에 지불한 총액 C$190억 달러 중 단 21%에 지나지 않는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