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의 기술개발부와 옥스퍼드 나노포어 테크놀로지가 나노포어(nanopore) 과학 발전을 위한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그동안 옥스퍼드 나노포어에서 개발된 기술에 하버드대학 과학진이 발견한 것을 통합하여 더 발전시킨다는 목적이다
계약에 의하면 옥스퍼드 나노포어는 하버드, 캘리포니아대학 산타 크루즈 및 미국 상무성의 한 기관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등 연구소에서 진행중인 많은 나노포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는다고 한다.
옥스퍼드 나노포어는 하버드 대학에 기초 나노포어 연구를 지원하여 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나노포어 서열 기술의 발전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
옥스퍼드 나노포어 CEO인 생허라(Gordon Sanghera)씨는 “저명한 연구소들과 협력 및 계약을 통해 옥스퍼드 나노포어는 나노포어라는 과학 영역에서 실제 각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와 기타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술로 전환시키는 데 선도적인 위치를 갖게 되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