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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휴온스, 단백질 정량 분석법 특허 취득

극저농도 생체물질 검출가능.각종 질병 예방 큰 효과 예상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덴드리머가 결합된 SPR칩을 이용한 단백질 정량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특허 취득한 이번 특허의 장점으로는 SPR신호를 증폭시켜 민감도를 개선함으로써 저농도의 단백질까지도 정량화 할 수 있는 신규 분석 방법으로 각종 질병의 치료에 앞서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기존 상용화 되어있는 단백질 분석방법인 표면 플라즈몬 공명장치(SPR, Surface Plasmon resonance)들은 모두 반사돼 나오는 빛을 한점에서의 빛의 세기만을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해 데이터의 정밀도가 낮고, 미감도가 현저하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특허 구성기술로는 SPR칩의 금박막 표면에 에틸렌글리콜을 이용해 자기조립 단분자층을 형성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항체를 고정시키기 위한 표적단백질은 PSA-ACT 복합단백질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고정된 항체와 표적단백질을 포함한 시료를 반응시켜 항체에 표적단백질을 결합시킨 후 표적단백질과 덴드리머가 결합된 항체를 반응시킨 다음, 덴드리머와 결합된 항체에 대한 굴절지수변화를 이용해 표적단백질을 정량화 하는 것이다”면서 “이러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저농도의 단백질 분석시 필요한 의료기기 질병진단센서, 저분자를 검출해야 하는 화학센서 및 프로테오믹스 연구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해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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