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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왜곡된 법제도 국민보건 시각에서 바로잡기를”

의협 집행부, 국회 복지위 위원들과 상견례

18대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되고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국회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의협 주수호 회장과 김주경 대변인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 변웅전)가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연 8월 27일 국회를 방문해, 복지위 소속 각 위원들과 상견례 겸 면담을 갖고 보건의료 현안들에 대한 의료계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복지위 위원들과의 만남에서 주수호 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료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왜곡된 법과 제도들을 하루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복지위 입법과정에서 의협 등 의료전문가 단체들과 충분한 정책적 협의를 거치고 의료인들의 주장에 귀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복지위 위원들은 국민에게 유리한 관점에서 합리적인 의료계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복지위는 27일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9월 정기국회부터 본격적인 법안심의 등 의정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