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그의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인 로슈는 최근 Genentech 바이오텍 회사 인수와 관련해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Palo alto)에 소재하고 있는 1000명 고용의 연구소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한다.
로슈 팔로 알토 대변인은 90,000 평방미터 염증 의약품 연구 시설은 로슈의 미국 내 본부인 뉴저지 너틀리로 이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로 알토 연구소에서의 바이러스 연구는 인근 남부 샌프란시스코 Genentech 구내로 이전하여 바이오텍 연구와는 별도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팔로 알토 연구소에 대한 폐쇄 시기는 Genentech과의 인수 협상에 따라서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로슈는 이미 Genentech사의 주식 56%를 소유했고 Genentech은 지난 달 로슈가 437억 달러의 주식 매입 제안을 거절하고 그 이상 인상된 주가 제안에 대해서는 열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