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사들이 16일 이달 들어 두 번째 지하철 건강검진에 나섰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처(처장 박정숙)는 간호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하철 서문시장역에서 월 2회 시민들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비만,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추석이 지난 시점에 맞추어 실시된 무료검진이라 평소 지병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몰려왔으며, 지하철 승객 등 200여명이 검진과 상담을 받았다. <사진>
동산병원 간호처는 지난해 5월 동산천사봉사단을 만들고, 요일별, 사업별 팀을 구성하여 신환도우미, 택시기사 차 대접과 혈당체크, 환자 및 가족들에게 차 대접, 음악회, 꽃꽂이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노인잔치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