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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의회, 바이엘 아스피린 대중 광고 조사 확대

아스피린 복합제를 심장에 유익하다는 과대광고 혐의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엘 제약회사의 아스피린 복합 제를 포함한 매약의 소비자 직접 광고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하원 에너지 상공분과위원장 딘젤(John Dingell)씨는 FDA의 광고 불허에도 불구하고 바이엘이 아스피린 복합제와 건강 보충제를 포함하여 심장에 유익하다는 주장을 펴 시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딘젤씨는 소비자용 제품광고는 소비자에 오도할 수 있다고 조사분과위원장인 공화당의 스튜팍(Bart Stupak)씨와 함께 서신으로 지적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사장인 발케마(Gary Balkema)씨에 송부한 서신에서 미시간 민주당 의원은 바이엘이 복합제에 대한 시판 허가를 FDA에 요청 계획했는지 묻고 2주 내에 관련 기록을 의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미국 보건성 리비트(Michael Leavitt) 장관에 보낸 별도 서신에서 의원들은 FDA나 FDA 변호사들이 아스피린이나 식품 보충제에 함유된 기타 복합제에 대한 시판 및 광고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의했다.

바이엘 대표자나 리비트 사장은 즉각적인 의견 표현은 없었다.

딘젤씨와 스튜팍씨는 제약회사들이 소비자 지향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오도하지 않나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회사로는 바이엘 이외에 화이자, J&J, 머크 및 쉐링 프라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