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오는 28일까지 임상시험 전문인력 특성화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특성화교육 지원사업은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외 우수 대학 및 병원, 연구기관에서 연수 및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상시험 분야의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최신정보를 습득해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임상연구자, 임상시험통계 관리자, 제약의학자, 임상연구약사 등이며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단기연수(1~5개월), 장기연수(6~12개월, 1년 연장 가능)로 나뉘어 연수비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 분과 박민수 부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기관의 임상기술 체험으로 연수자 능력향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수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와 선진기술의 국내 확산이 더 큰 목적”이라며 “2014년까지 5년 여에 걸쳐 꾸준히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지원사업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홈페이지(www.konect.or.kr)에 자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다.
*문의 및 접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 이상숙(T.3668-7607, ctta@konec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