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4일 어린이병원학교에서 불우환우들을 대상으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상은 박군(남, 15세), 이군(남, 11세), 황씨(여, 34세) 등 3명.
모두 백혈병 때문에 입원가료 중인 환우들로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성금은 백영회(영남대학교병원 간호사 모임)에서 모은 자체 회비와 지난 10월1일 ‘천사 데이’ 축제행사 중 열었던 음식 바자회 및 벼룩시장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했고, 이를 사회복지후원금 차원에서 지급한 것이다.
정혜란 백영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찾아가는 웃음교실, 건강 상담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진정한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우선 연말경 대명5동 동사무소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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