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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 인증

2003년 뇌졸중센터 개소해 차원 높은 진료제공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이 지역 최초로 2015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2차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2012년 처음으로 주관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평가에서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최초로 2015년 2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또 2003년 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를 개소해 차원 높은 진료를 제공해온 영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2005년부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08년 4월 지역 최초로 9층 신경과 병동에 5병상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개설,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에는 24시간 심전도,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있고 자동혈압 측정과 호흡상태 평가를 할 수 있다. 전문화된 의료진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신경학적 변화의 평가가 이뤄진다.

정태은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뇌졸중 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갖추고 인증받음으로써 지역 뇌졸중 치료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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