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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결핵발병 중간조사 ‘42명 정상 확인’

밀접접촉자 18명을 포함한 전체 86명 검진 진행 중

영남대학교병원의 신생아실 결핵발병 여부 중간 검진결과 42명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신생아실에서 근무한 전공의사가 최근 결핵이 발병하여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2일까지 진행 된 중간 검진결과를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신생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결핵 발병 여부 조사에서 22일까지 42명(조사대상자 12명, 비대상자 30명)이 검진을 받았다. 가슴엑스선과 투베르쿨린반응검사에서 모두 정상인 것으로 확인되어 폐결핵이나 잠복결핵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대상자(밀접접촉자) 18명을 포함한 전체 86명(역학조사 비대상자 68명)은 모두 연락되어 현재 편리한 날에 검진을 받고 있다.

아울러 병원 종사자 50명에 대해서도 가슴엑스선을 촬영한 결과 폐결핵이 발병한 경우는 없었다.

신생아 결핵검진을 위하여 병원에 오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 방문 시마다 검진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나 여러 이유로 병원에 오시기 어려운 경우는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병원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등 이들 신생아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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