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가 각 병원마다 천차만별로 책정된 산전 초음파비의 실태를 고발한다.
불만제로는 오늘밤 11시 ‘산부인과, 임산부가 뿔났다’ 편을 통해 산전진료비 때문에 병원 갈 때마다 악소리 나온다는 임산부들 불만 확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만제로는 특히 최저 1만5천원에서 최고 14만5천원까지 서울시내 각 구마다 제각각 책정돼 있는 ‘초음파검사’ 비용과 그 이유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영에서는 작년 12월 15일부터 임신부의 본인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산전 진찰 바우처 제도를 시행에 들어가 이미 2개월이나 지났으나 임신부들의 참여율이 의외로 저조한 원인도 파혜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또한 경영난으로 인한 산부인과의 폐업 증가 등 사라져가는 산부인과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