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초음파연구회의 창립 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3월2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연구회는 신경학 분야에서 초음파 연구에 열정을 가진 의사들이 본격적으로 관련분야의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여 의료수준을 한단계 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이번 창립 기념 심포지엄 에서는 초음파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Wake Forest대학의 Charles H. Tegeler교수와 김종열교수 및 국내 연자들이 ‘Carotid Duplex Sonography in Clinical Practice(임상에서의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초대회장 이준홍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장)는 “신경초음파분야는 시행자 및 판독자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검사이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교육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발전의 여지가 많은 분야인 만큼, 연구 활성화 및 적극인 교류 등 대한신경초음파 연구회의 역할이 임상의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90-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