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일본 교와학고사에서 개발중인 궤양성 대장염, 크론질환 등 염증 치료용 모노크로날 항체 항-LIGHT에 대해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교와학고의 항-LIGHT는 전 임상 단계에 있는데,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는 공개하지 않은 계약금을 포함하여 3억 1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교와학고는 이 신약이 상용될 경우 로얄티를 받고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 판매권을 유지한다고 한다.
사노피는 교와학고의 항-LIGHT 항체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질환(Crohn's disease) 치료제로 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에도 적응증을 확대 개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 연구 책임자인 크루젤(Marc Cluzel)박사는 항-TNF 류의 염증 치료제 분야가 매우 중요한 발전을 보였으나 모든 환자에게 다 유익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었으며 항-LIHGT 항체는 이러한 환자를 위한 대체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LIGHT 분자는 로홀라 알레르기 면역연구소에서 발견했고 LIGHT에 대한 항체 연구는 교와학고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