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명문제약, 마약성진통 패취제 개발 착수

메트릭스형 펜타닐 패취제 제조기술 연구개발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 우석민)은 지난 28일 강력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이 주성분인 패취제 개발을 위해 패취제 제조의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연구개발 기업인 트랜스덤(대표이사 유현석)과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이번 체결된 계약은 세계적으로 몇개사 만이 생산하고 있는 고난이도의 메트릭스형 펜타닐 패취제의 제조기술 연구개발로, 이 기술은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분야의 순수 국내기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얀센만이 완제수입으로 판매하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국내최초의 패취제인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를 생산 판매하고 있어 이번 계약체결로 활발한 영업을 진행중인 진통제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펜타닐패취와 더불어 향후 항천식약, 치매치료제 및 항구토제 패취 등의 개발과 함께 최신 설비를 도입해 패취제 전문생산판매 기업으로 특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