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유럽의약계, 첨단 신약개발에 관-민 함께 뭉쳤다

총 20억 유로달러 투입, 바이오 등 9개 분야 집중적 연구개발

유럽위원회(EC)와 제약산업계는 합동으로 총 1억 5630만 유로달러 자금을 투입하여 “혁신 의약계획(IMI)” 명목아래 연구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9월 14일 발표하였다.

IMI는 EC와 유럽제약협회(EFPIA)가 2007년 설립한 합동 기술 계획이다. 차세대 의약 기술 9개 분야에 자금이 지원된다.

9개 분야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 지표 영상기술, *종양 의약품 효과개선에 표적 검증의 새로운 기술, *분자 바이오 지표, *암치료 개발 및 환자 치료 개선 촉진, *임상시험 및 임상 이용을 돕기 위한 신속 정확한 세균 진단 시험 확인과 개발, *비정상 적응 면역기전의 이해, *만성 면역 매개질환 해설 연구, *동물모델과 인체 실험간 연결, *의약/질병 모델화, *도서 정보와 골격, *공개 약리학적 공간 및 전자 보건기록(EHR) 등이다.

2차로 제공되는 자금은 EC에서 7680만 유로 달러와 EFPIA 회원사에서 현물로 7950만 유로 달러가 모두 10월 30일에 지원 집행될 예정이다.

EU위원회 과학연구위원장 포토닉(Janez Potocnik)씨는 IMI는 제약 R&D에 대한 유럽 연합의 기대를 개선하려는 욕구의 반응이고 기본 연구 결과가 새로운 의약 치료에 신속히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FPIA 히긴스(A. Higgins) 사장은 IMI는 유럽이 바이오 의약 혁신의 선구자임을 분명히 보인 것이며 R&D 공정의 추진과 적정화로 의약개발에 병목현상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런 이유로 산업계에서 136M 유러 달러를 포함 총 248M 유로 달러를 이미 투자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의 성공은 신약 발견 촉진에 제약계와 학계가 함께 정상적인 경쟁을 불러 일으키는데 있다고 바이엘 CEO이며 EFPIA의 사장인 히긴스 사장이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서 브라셀 리브르 대학 면역학 교수인 골드만(Michel Goldman) 교수를 9월 16일자부터 IMI 대표로 임명했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환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이다.

IMI 일차 제안 요구는 2008년 4월에 실행되었고 15개 연구에 지난 5월 총 246M 유로 달러 자금지원을 실행했다. 2008-2011년 총 IMI 예산은 EC와 산업계가 각기 10억 유로 달러씩 총 20억 유로 달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