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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의사 교육프로그램 자금지원 대폭 줄인다

환자치료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계속 지원

GSK는 내년부터 의사 상대 교육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을 감소 조절하여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한정하므로 의료계로 하여금 적정한 의료행위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GSK는 이와 병행하여 의학 교육기관이나 의약계 소통회사를 포함한 상업적 관계자에 대한 자금지원은 즉각 중지한다는 계획이다.

GSK는 환자 보건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고품질 의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달하는 오랜 경력의 제공자 20군데의 프로그램은 접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학술적인 의료센터, 부속 교육 및 환자치료 연구소, 전국 차원의 의학협회 등에 대한 프로그램의 지원은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담당 GSK 사장인 코넬리(Deirdre Connelly)씨는 회사측은 많은 의학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지만, 환자 건강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는 자금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사업운영과 의료 제공자와의 상호 관계에 있어 회사측의 보다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GSK의 발표는 최근 제약사와 의사와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재발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화이자, 머크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의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전략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