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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릴리, 영업사원 중국 100% 늘려-기타 지역 감원

중국서 투자확대-영업사원 증원 등 활발한 영업활동 전개

미국 릴리 제약회사는 중국에서 고용인 수를 배로 증가시켜 총 2,000명이 일하게 되는 반면 전 세계적으로 5,500명의 인원 감축으로 연간 1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릴리는 현재 800명의 영업사원을 1600명 배로 증가 시켜 중국 서부와 중부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회계사원과 경영진도 증가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사업 성장으로 모든 분야에 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수조우 공장에 42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릴리는 중국에서 R&D 분야에 단 10명 고용인원으로 2008-2012년 사이 R&D 투자를 1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어 R&D의 효율적인 모델로 지적되고 있다.

릴리는 정신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항 우울제 심발타, 휴마로그 인슐린, 항암제 겜자 등이 2013년까지 특허 만료로 제네릭 제품의 경쟁에 직면하여 수익의 감소 위기에 처해 있다.

릴리는 전 세계적으로 14% 해고를 2010년 말까지 완료하면 총 35,000명으로 줄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발전도상 지역에서의 고용인 증대는 별도의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