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 및 코자복합제 제네릭 시장에서의 종근당은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비스트 및 동부증권이 발표한 9월 원외처방조제액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자 제네릭ㆍ코자플러스 제네릭ㆍ코자플러스에프 제네릭ㆍ코자플러스프로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 품목이 각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종근당의 발빠른 제네릭 출시 및 뛰어난 영업력으로 시장 선점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코자 제네릭(단일제) 시장에서 종근당 살로탄이 2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동아제약 코자르탄 15% , 유한양행 로자살탄 11%, 한미약품 오잘탄 9%, 일동제약 로자탐 4%, 기타 39%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코자 플러스 복합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코자플러스 제네릭시장에서도 종근당 살로탄이 27%로 역시 시장 점유율 1위를 나타냈다.
이어 동아제약 코자르탄 11%, 유한양행 로자살탄9%, 경동제약 로사타 8%, 일동제약 로자탐 6%, 기타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자플러스에프 제네릭 시장현황을 살펴보면, 종근당 살로탄이 독보적인 4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1위를 지켰으며, 경동제약 로사타가 22%의 시장점유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유한양행 로자살탄 7%, 일동제약 로자탐7%, 동아제약 코자르탄 5%, 기타 19%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코자플러스프로 제네릭 시장에서도 종근당 살로탄이 38%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림제약 로자콤 17%, 동아제약 코자르탄 16%, 유한양행 로자살탄 9%, 영진약품 로자칸 8%, 기타 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코자 및 코자복합제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 살로탄이 2위 품목과 약2배 이상의 큰폭의 격차를 벌이며 독보적인 1인자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아제약 코자르탄과 유한양행 로자살탄이 2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